1990년생 윤주태는 성병에 걸린 것을 알고도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5월 윤주태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경남 FC 윤주태 프로필
□ 윤주태 프로필
- 이 름 : 윤주태
- 생년월일 : 1990년 6월 22일
- 포 지 션 : FW(센터포워드)
- 신체조건 : 181cm, 78kg
- 프로경력 : K리그 통산 189경기 34 득점 5 도움
2011 ~ 2013 FSV프랑크푸르트
-> 2012 ~ 2013 SV 잔트하우젠(임대)
2014 ~ 2020 FC서울
-> 2017 ~ 2018 상주상무(군 복무)
2021 ~ 2022 경남 FC
2023 안산그리너스 FC
경남 FC가 ‘돌아온 베테랑’ 윤주태와 다시 함께한다.
경남은 K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윤주태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윤주태는 2011년 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해 2013년 잔트하우젠 임대를 거쳐 2014년 1월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고 FC서울에 입단했다. 2021년 경남과 동행했고, 이후 2023년 안산그리너스 FC에 입단하여 9골 1 도움을 기록했다.
윤주태는 센터포워드로서 슈팅력과 골결정력 그리고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을 갖췄다. K리그 1 경험과 함께 지난 시즌 안산에서 활약하며 K리그 2 내 경쟁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공격수임을 증명했다.
지난해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던 윤주태는 경남에서 부상으로 아쉬웠던 모습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주태는 “경남 FC에 다시 돌아와서 감회가 새롭다. 2년 전 떠날 때 팬분들에게 빚을 지고 떠난 거에 대해 갚을 수 있도록 하겠다. 올해 승격이라는 좋은 성적을 목표로 잘 준비해서 박동혁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동계 훈련 때부터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주태는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경남 선수단에 합류하여 동계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주태 성병감염 상해혐의
프로축구 K리그 2의 경남 FC가 소속 선수 윤주태에 대해 '출전 정지'를 결정했다. 윤주태는 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된 상태다.
경남 FC는 지난 9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윤주태 관련 입장문을 게재했다.
구단 측은 "최근 (윤주태 관련) 보도 내용으로 큰 심려를 끼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남 FC는 지난 8일 관련 내용을 인지했고, 즉각 확인해 경기 출전 정지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1990년생 윤주태는 성병에 걸린 것을 알고도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5월 윤주태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이달 3일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다. 윤주태는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상태에서 피해자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