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통령 바이든이, 코로나 재감염으로 인한, 대통령 유세선거를 취소했다는 바가있다.
대통령 후임후보로 해리스라는 말이 많다. 민주당에서도 어느정도의 지지율이 있는편이다.
미국대통령 바이든
미국의 제46대 대통령.
대통령이 되기 이전에는 델라웨어 주 연방 상원의원(1973~2009)과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부통령(2009~2017)을 역임했다.
미국의 역대 최고령 대통령으로 만 78세에 취임했다. 2017년 취임 당시 70세였던 도널드 트럼프가 취임 당시 69세라는 로널드 레이건의 기록을 깨고 최고령 대통령이 되었는데, 그 기록이 단 4년 만에 다시 경신된 것이다. 로널드 레이건의 퇴임 당시 나이가 77세였는데 바이든의 취임 당시 나이는 78세이므로 바이든은 레이건 전 대통령이 퇴임하던 나이에 대통령에 취임하는 것이다. 여담으로 민주당 출신 대통령들 중에서는 해리 S. 트루먼 이후로 무려 68년 만에 나온 노장 대통령이다.
또한 1992년 대선에서 현역 아버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저지하며 승리했던 빌 클린턴 이후 28년만에 현역 대통령의 재선을 저지하고 대통령에 당선된 인물이자 조지 H. W. 부시 이후 32년 만에 등장한 부통령 출신 대통령이 되었다.
부통령 출신 대통령의 경우 조지 H. W. 부시처럼 부통령을 지낸 이후 연이어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어 재임하거나 해리 S. 트루먼이나 린든 B. 존슨, 제럴드 포드처럼 대통령이 사망 혹은 사임으로 인해 승계한 케이스가 대부분인데 부통령 재임 경험을 가진 뒤 다른 대통령의 당선 이후에 선거에 당선된 경우로서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에 부통령을 지내고 이후 존 F. 케네디-린든 B. 존슨 대통령을 지나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리처드 닉슨 이후 2번째이다.
미국부통령 카멀라 해리스 대통령 유력후보?
바이든이 여전히 자신보다 나은 후보가 있다는 말이 나오지 못하도록 단속하는 상황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가장 유력한 대안 후보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해리스는 바이든에 대한 충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으나 측근들과 지지자들은 해리스의 충성심 과시가 대선 후보가 되기는 약하다는 평으로 이어질까 우려한다.
바이든에 대한 후보 사퇴 압박이 커지면서 백악관 내 직원들 사이의 어색한 분위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백악관 입법국 직원의 발언을 둘러싼 에피소드는 연방 공무원이 직무 중 정치적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한 해치법에 저촉된다는 지적도 있다.
입법국 직원의 발언이 있기 한참 전에 바이든이 해리스보다 자신이 트럼프에게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적도 있다.
바이든이 이런 입장을 반복할 때마다 해리스가 승리할 가능성을 폄하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에 비해 해리스는 바이든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미래에 대해 언급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 해리스는 여론조사에서 바이든과 동률이거나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든이 최근 사퇴 촉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해리스가 승리할 수 있을 지를 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선토론회 뒤 이틀째 바이든 선거 캠프는 바이든이 다른 후보군보다 승리 가능성이 크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바이든과 해리스의 승리 가능성이 동률로 트럼프에게 3%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대통령 바이든 코로나 확진
TV토론’ 참패 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사진)에게 당내 최고위급 인사들이 사퇴를 권유하고 있다. 사퇴 압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주요 일정을 취소했다. 인지력 저하 논란이 신체 건강에 대한 우려로도 번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9세 고령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이후 업무에 복귀하고, 일부 업무는 화상회의를 통해 처리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라틴계 미국인 행사에서 발언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참석하지 못한다고 행사 주최 측이 밝혔다.
라틴계 미국인 옹호단체인 '유니도스 유에스'(UnidosUS)의 재닛 무루구이아 최고경영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이 단체가 주관한 행사에 불참하게 돼 크게 낙심했다는 입장을 전화로 알려왔다고 밝혔다.
그녀는 바이든 대통령이 행사 참석자들에게 '날 그렇게 빨리 없애지 못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달라고 했다면서 "우리는 미래에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