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상하고 있는 태풍 개미에 대해서 많은분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장마시즌이기도 하면서 이번 태풍은 얼마나 강력할지, 얼마나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 개미정보
- 태풍 '개미'는 필리핀 기상청에서 명명한 태풍으로, 작은 규모지만 점차 세력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개미와 유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기상청은 제6호 열대저압부의 중심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이 되면서 태풍으로 발달해 제3호 태풍 '개미'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태풍 '개미'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 부근 해상에 있으며, 점차 북서진해 다음 주 중반쯤에는 타이완 북동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은 북상하면서 발달해 타이완 부근 해상에서는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40m를 웃도는 강한 태풍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후 진로와 강도는 유동적으로 변동성이 무척 큰 상황이지만,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서 필리핀 서쪽 해상에서 발생했던 제5호 열대저압부는 내일쯤 4호 태풍 '프라피룬'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지만, 한반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개미 이동방향
최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3호 태풍 '개미'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태풍은 중국 동부 해안을 향해 북상 중이며, 제주 먼바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개미'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 제3호 태풍 '개미'가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재 중심기압은 1002hPa,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18m, 시속 60km의 작은 규모입니다.
- 이 태풍은 북상하면서 세력을 키울 것으로 보이며, 다음 주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 태풍은 25일경 강풍 반경 430km, 최대 풍속 155km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 먼바다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풍 개미 영향
태풍의 중심 기압은 현재 1002h㎩, 강풍반경은 300㎞, 최대풍속 시속 65㎞다. 이 태풍은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25일쯤엔 강풍 반경 430㎞에 최대 풍속 155㎞까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중심 기압은 950h㎩까지 낮아지겠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아 주변과 기압 차이가 클수록 더 빠르게 주변 공기를 요동치게 한다.
같은 날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290㎞ 부근 해상까지 도착한다. 이 때 제주와 직선거리는 약 580㎞다. 제주 섬은 영향권에 들지 않겠으나 먼바다의 경우 간접 영향권에 들 수 있다.
기상청의 수치예보 모델에 따르면 개미의 한반도 상륙 가능성은 극히 낮다. 하지만 주변 기압계 변동에 따라 영향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또 장마철 강수 구역이나 강수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아직 국내 영향 가능성을 단언해 말할 수는 없다”고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정체전선에 수증기를 공급해 더 많은 비를 야기할 수도 있다”며 “정체전선을 밀어올릴 수도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개미의 국내 영향 가능성은 이르면 22~23일쯤 나올 전망이다.
- 태풍 '개미'는 제주 먼바다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개미'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 태풍 '개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이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 국민 여러분께서도 태풍 '개미'의 동향을 주시하고, 관계 기관의 안내에 따라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태풍 대비 및 대응방법
가정 내 대비사항
- 하수구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 침수 예방
- 침수나 산사태 위험지역 거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확인
- 건물의 출입문, 창문을 닫아 파손 예방
- 욕실이나 지하실 등 안전한 공간에 대기
상하수도 및 식수 관리
-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는 관련 기관에 신고
- 비상 식수가 부족할 경우 반드시 끓여서 마시기
차량 운전 시 주의사항
-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가급적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불가피하게 운전해야 한다면 저속 운전, 안전거리 확보, 비상등 켜기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 119나 관련 기관에 즉시 신고하여 구조와 복구 지원을 요청합니다.
- 가족, 이웃과 비상연락망을 미리 구축하여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합니다.
태풍 대비와 대응을 위해서는 사전 준비와 상황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태풍 '개미'에 대비하여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